천마재래

그림글 / 사마달

36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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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는 말한다.
잎이 썩으면 잎을 잘라내고, 가지가 썩으면 가지를 꺾어버리고,
뿌리가 썩으면 나무를 뽑아버려야 한다.
썩은 세상은 송두리째 갈아엎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말한다.
동의.
근데 세상이 썩었다는 걸 누가 결정하는 건데?
그리고 썩은 세상을 왜 네가 갈아엎어야 하는데?
갈아엎어야 한다면 내가 한다.
내 손으로 직접!
천마! 너를 포함해서….

천마가 묻는다.
자신 있느냐?

나는 천마에게 검을 겨누며 대답한다.
천마! 너는 다시 돌아오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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