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통하산

그림글 / 하승남

37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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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비를 모른다.
순수하지만 잔인하다.
선을 좇지만, 악을 경계하지 않는다.
사람을 믿지만 반대로 사람이기에 믿지 않는다.
약자에게 더없이 친절하지만,
강자에겐 다시없을 공포를 안겨준다.

위아래도 없고, 좌우도 없으며, 앞뒤도 없다.
마주한 이상 죽고 사는 생과 사만 있을 뿐이다.

놈이 산에서 내려왔다.
핏빛 질주.
강호여! 그 잔혹한 운명을 맞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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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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