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투

그림글 / 사마달

29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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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런 말을 하더군.
너는 뛰어난 인물이기는 하지만
세상이 얼마나 혹독하고 비정한 곳인지 모른다고 말이야.

그런데 그걸 신나게 얻어터지고 나서야 깨달아 버렸어.
피 터지게 싸워봐야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말이지.
세상은 나 같은 놈이 헤아리기엔 너무 혹독하고 비정해.

그래서 결심했지.
지금부터 죽을 때까지 싸움 같은 건 하지 않기로.

그럼 뭘 할 거냐고?

그저 물 흐르는 대로 살 거야.
그게 가능하다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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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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